▲ 배명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배명호가 김동현 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을 말했다.
배명호는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동현을 향한 애잔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배명호는 "형님이 경기에서 실수로 KO패를 당했다. 경기를 마치고 체육관에 들어오는데 웃으면서 '갔다 왔어'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때 경기 보면서도 울고 눈물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은 "배명호가 그랬는지 몰랐다. 아마 나였어도 그랬을 것이다. 가족애가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배명호와 김동형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추성훈과 배우 신소율이 함께 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동현, 배명호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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