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군의 태양'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주군의 태양'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주군의 태양'는 전국 시청률 1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6%)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은 태공실(공효진)과 함께 학대받은 아이를 구출한 후 경찰서 유치장을 다녀왔다.
주중원은 아이 엄마와 몸싸움을 하다가 다친 태양을 걱정하며 마음대로 자기 몸을 쓰라고 한다. 그는 "처음 내 세상에 미친 태양이 떴을 때 쫓아내려고 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미친 세상에 끌려 가고 있었다. 경찰서 유치장에서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태양은 주중원의 뺨을 만지며 "사장님은 내가 이렇게 만져도 아무렇지도 않죠? 그렇죠?"라고 묻는다. 이에 주군은 "너 내가 진짜 대리석으로 만든 방공호인 줄 알아? 그럴 리가 없잖아"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는 전국 시청률 9.4%, KBS2 '칼과 꽃'은 5%를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주군의 태양' 시청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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