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봉사활동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군입대 전 마지막 행보로 '봉사활동'을 선택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송중기의 영상은 그가 춘천에 사는 한 소녀와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알려졌다.
송중기가 도움을 준 소녀는 3살 때부터 병마와 꿋꿋이 싸워왔고 가정환경 또한 좋지 않다고 전해졌다. 소녀의 아버지는 몇 년 전에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는 알코올 의존증, 남동생은 지적장애 3급이다.
하지만 소녀는 올해 봄, 살고 있던 집이 전부 불에 타 하루아침에 오갈 곳조차 없어져버렸고, 소녀의 딱한 상황을 접한 한 회사가 소녀의 가족들에게 아담한 보금자리와 가구, 가전, 옷, 먹거리 등 온갖 살림살이 전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소녀에게 힘을 주기 위해 준비한 다소 특별한 집들이 이벤트까지, 모든 것을 그 회사의 전속모델인 송중기가 함께 했다고 알려져 감동을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27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대로 육군현역 입대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송중기 봉사활동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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