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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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세이프웨이 클래식 기권…원인은 장염

기사입력 2013.08.28 12:07 / 기사수정 2013.08.28 12:12

홍성욱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성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세이프웨이 클래식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이유는 장염 때문.

박인비는 2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 클래식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몸 상태가 나빠 기권했다. 

박인비에게 세이프웨이 클래식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즈에 앞서 열리는 대회로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중요한 시점에서 열린다. 박인비는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대회다. 현재 박인비의 건강 상태로는 아쉽게도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박인비의 소속사인 IB월드와이드에 따르면 박인비는 현재 쉬고 있으며 1~2일 안에 한국으로 돌아와 회복에 중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인비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인 '캘린더 그랜드슬램' 달성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어왔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평소의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다.  

박인비는 한국에서 휴식을 취한 뒤, 에비앙 마스터즈가 열리는 프랑스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욱 기자 mark@xportsnews.com 

[사진=박인비 ⓒ IB월드와이드 제공]
 

홍성욱 기자 m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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