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재래시장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존박이 재래시장에서 미국 모던팝 듀오 스완다이브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존박은 26일 방송되는 MBC 뮤직 '피크닉라이브 소리풍경'에 출연해 미국 모던팝 듀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완다이브와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이달 중순 인천의 한 재래시장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존박과 스완다이브는 감미로운 화음으로 지나가던 시민과 시장 상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두 아티스트는 소박하고 한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장소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싶어 했고 재래시장과 한옥 정원을 라이브 공연 장소로 선택했다.
'소풍' 제작진은 "국내 락페스티벌 참여차 내한할 예정이던 스완다이브와 합동 무대를 선보일 아티스트를 고민하던 중 최근 1집 앨범을 발표하고 싱어송라이터로 인정을 받은 존박이 떠올라 러브콜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존박은 2012년 2월 미니앨범 '노트(Knock)' 이후 16개월 만에 1집 앨범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발표했다. 존박은 수록곡 5곡에 작사,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존박과 스완다이브의 호흡은 26일 오후 11시 MBC 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리 풍경'을 통해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존박 재래시장 ⓒ 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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