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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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 반전 요소 찾아보니…양현석 독설+강승윤 춤 실력

기사입력 2013.08.26 12:43 / 기사수정 2013.08.26 12:43

정희서 기자



▲WIN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엠넷 '후 이즈 넥스트: 윈 (WHO IS NEXT:WIN)(이하 윈)'이 예상을 뒤엎는 반전 요소들로 브라운관을 찾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윈'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11인이 A팀, B팀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치고 시청자 투표로 우승팀을 가리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 양현석 YG 대표는 냉정한 제작자의 모습으로 반전을 꾀했다. 그는 그동안 SBS 'K팝스타'를 통해서 아빠 미소와 온화한 심사평으로 어린 참가자들을 북돋아 줬지만 'WIN'에서는 멤버들에게 독설을 서슴지 않았다.

특히 'K팝스타' 출신 이승훈에게 "이상하게 네가 촌스럽다"라고 말하고, 최고참 연습생 김진우에게는 "네 실력에 비해 표정이 과도하다"라고 직설적인 평가를 했다.

또한 엠넷 '슈퍼스타K' 출신 스타에서 연습생 신분이 돼 서바이벌에 참가한 A팀 강승윤도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강승윤은 '슈퍼스타K'와 최근 솔로 활동을 통해 로커의 면모를 강조했으나 'WIN'에서는 절도 있는 안무와 소울풀한 보컬 실력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는 "팀의 일원으로서 많은 도움이 되고 싶고 그룹 위너의 보컬 강승윤으로 활약을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B팀은 뛰어난 실력으로 '강승윤과 이승훈이 속한 A팀에 비해 다소 불리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깨고 팽팽한 경쟁을 예고했다. B팀은 리더 B.I를 필두로 강한 결속력을 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어진 월말평가에서 양현석 대표는 "현재까지는 B팀이 A팀보다 낫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23일 방송된 'WIN'의 1회 시청률은 평균 1%, 최고 1.5% (닐슨코리아, 케이블가입가구 기준, Mnet-KM합산)로 집계됐다. 10주 동안 총 3번의 배틀을 펼치며 온라인, 모바일, 생방송 문자 투표 등을 통해 투표를 진행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WIN ⓒ 엠넷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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