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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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유인나, 시어머니 김동주 도시락 이벤트에 '감동'

기사입력 2013.08.24 21:02 / 기사수정 2013.08.24 21:27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인나가 시어머니 김동주의 깜짝 방문에 감동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길자(김동주 분)가 유신(유인나)의 회사로 도시락을 준비해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여행 중 유신이 먼저 돌아간 이유가 창훈(정동환)의 사고 때문임을 알게 된 길자는 집안이 지저분하다고 유신에게 화를 낸 것을 미안해했고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한 것에 마음 아파하던 중 유신의 회사로 찾아갔다.

대형 프로젝트를 맡아 회사에서 야근을 하던 유신은 멀리서 자신을 바라보는 길자를 발견했고 "어머님 여기까지 어쩐 일이세요?"라며 반갑게 길자를 맞이했다.

길자는 자신이 직접 준비해 온 도시락을 내밀며 "그런 일이 있었으면 나한테 미리 얘기를 하지 왜 말을 안 했냐?"며 "사정도 모르고 너에게 화를 내 미안하다"며 유신에게 짜증을 부린 것을 사과했다.

이어 길자는 "나도 네가 애쓰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일하면서 집안일 하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 나도 겪어봐서 그 마음을 잘 안다. 그런데도 내가 너에게 짜증을 냈다"며 유신에게 미안해했다.

유신은 "저도 어머님한테 화도 많이 내고 짜증도 많이 내잖아요"라고 말했고 길자는 "아니다. 네가 우리 가족에게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을 안다"며 유신을 격려했다.

유신은 길자가 만들어준 도시락을 맛있게 먹으며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 준 길자의 말에 크게 감동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최고다 이순신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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