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플래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가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는 8.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 8%대의 시청률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클라라가 탈락하며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클라라는 연습 초반 다이빙에 재능을 보이며 코치들의 기대를 높였지만 잘못된 자세로 과도하게 입수 연습을 한 탓에 허리 부상을 당했다.
클라라는 허리 부상을 안고 3m 스프링보드에 도전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첫 입수에서 총점 24.5점을 받으며 심사위원 점수 최하위를 기록한 데 이어 2차 시도에서도 낮은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예선 탈락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아쉽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저 자신에게 화가 난다. 부모님에게 '역시 우리 딸이야'하는 소리 듣고 싶었다"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7.2%, SBS '정글의 법칙'은 15.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클라라 ⓒ MBC '스플래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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