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YB-클래지콰이, 밴드VS밴드의 만남 '환상적 콜라보'

▲슈퍼매치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YB와 클래지콰이가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SBS '슈퍼매치'에서는 양희은-김예림, 이현도-김태우, YB-클래지콰이, 이승환-씨엘, 바비킴-다이나믹듀오가 한 팀이 되어 여름에 관련된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7남 1녀'라는 팀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수를 자랑한 YB와 클래지콰이는 바다새의 '바다새'를 선곡했다. 클래지는"YB와 한 팀이 된 순간 선곡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새롭게 탄생한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7남 1녀는 먼저 호란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등장한 윤도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보이스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특히 항상 잔잔한 노래를 부르던 클래지콰이는 이번 YB와의 무대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호란은 와인색 미니 원피스와 꽃을 달고 등장해 섹시미를 발산했다. 또 무대 마지막에는 강렬하게 폭발하는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윤도현은 노래 후반부 MBC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도 선보였던 확성기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흥분 시키며 다수의 경연 무대에 섰던 관록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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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매치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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