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이 '서열 정리'에 나선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서열을 가리기 위한 불꽃 튀기는 대결을 펼친다.
이날 부천의 한 대학교에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 멤버들은 경호원들에 의해 영문도 모르는 채 각자의 층으로 다짜고짜 끌려갔다.
이어 '런닝맨' 멤버들은 진정한 서열을 가리기 위한 극한의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특히 이번 레이스의 시작은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설국 엘리베이터'가 등장해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촬영 내내 다른 대우를 받은 멤버들은 구첩반상부터 삼각김밥까지 서열별로 차등을 준 식사를 받고 이동하는 차량까지 차별을 받았다. 상위권 멤버들은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하위권 멤버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위권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필사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런닝맨' 멤버들은 갯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점점 고조되는 레이스의 열기는 헬기를 타고 도착한 인천의 한 섬에서도 계속됐다.
인적이 드문 해변에서 멤버들은 최후의 대결을 펼쳤고 3년 동안 함께한 이들의 서열이 정리됐다. 이어 영화에 등장할 법한 엄청난 스케일의 수상한 범선이 해변에 등장해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의문을 가진 채 범선에 탑승한 멤버들 한 게스트들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극한의 고립 속에 펼쳐지는 '런닝맨-서열정리' 편은 2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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