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준기가 천호진에게 자신을 숨겨 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6회에서 한치국(천호진 분)은 장태산(이준기)이 문일석(조민기)과 관련된 사건의 용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기겁하며 자신의 집에서 내쫓으려고 했다.
이날 장태산은 "내 상황을 알고도 그러는 거냐"면서 열흘만 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한치국이 완강하자 "문일석이 대신 감방에 안가면 인혜(박하선)를 죽인다고 했어요"라며 "그래서 인혜와 할 수 없이 헤어지게 된 거에요"라고 감정에 호소했다.
장태산은 문일석의 협박에 인혜를 살리고자 감방행을 택했고 당시 임신을 하고 있던 인혜의 삶이 버거워질까봐 아이를 지우라고 모질게 대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장태산은 "당시에는 인혜 생각밖에 못했다"라면서 "그때 수진이를 죽이라고 수술실에 보냈는데 두 번 죽게 내버려둘 수는 없다"고 부탁했다.
한편, 앞서 한치국은 강물에 떠내려온 장태산을 자신이 기거하는 집으로 몰래 데려와 치료를 하며 보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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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준기, 천호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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