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군대 문화에 익숙해진 자신을 발견했다고 고백했다.
박형식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이렇게 뜰 줄 몰랐다' 특집 녹화에서 "군대 특유의 '다나까체'에 중독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형식은 "MBC '진짜사나이'의 5박 6일 촬영을 갔다 나오면 혼동이 된다"며 "아버지에게도 '저 나왔습니다. 뭐하고 계셨습니까?'라고 질문하게 되고, 멤버들에게도 '다나까체'로 말을 해 멤버들이 어색해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희는 "아이돌에게는 팬티에 보이는 밴드가 생명이다. 그런데 형식은 카키색 군용팬티를 입는데, 브랜드도 쓰여 있지 않은 민밴드에 '박형식' 이라고 이름만 적혀 있는 군용팬티를 입는다. 진짜 군인 같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기병사 박형식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2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형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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