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플래시 다이빙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의 신정수PD가 SBS '정글의 법칙'과 동시간대 경쟁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털어놓았다.
신정수 PD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의 기자간담회에서 전작 '파이널 어드벤처'의 시청률 부진에 따른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부담이 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신 PD는 "'정글의 법칙'도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고, 전작들이 상당히 힘든 시간을 버텨왔다. 하지만 '일밤'도 그렇게 버티다 이겨내지 않았나. 처음 기획할 때부터 금요일 밤 시간대를 목표로 잡았었다"고 밝혔다.
이어 "쇼라는 것이 화려함이 무기지만 그 화려함을 연출하기까지는 국력도 필요하다. 다이빙쇼가 방송에 나오게 된 것 자체가 상당히 업그레이드가 된 상황이라 생각한다. 25명의 히스토리를 결합해서 왜 다이빙이라는 종목에 사람들이 미칠 수 밖에 없는지를 보여주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스플래시'는 세계 2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제작 및 방송중인 스포츠 리얼리티 쇼로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로 나서고 배우 홍여진,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박재민, 클라라,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샤이니 민호, 씨스타 소유, NS 윤지, B1A4 공찬, EX-O 타오, M.I.B 오직,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개그맨 이봉원, 샘 해밍턴, 방송인 홍석천, 김새롬, UFC 챔피언 김동현,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 25명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23일 오후 9시 30분부터 100분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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