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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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여자 대통령'이라는 말에 '버럭' (화신)

기사입력 2013.08.21 12:49 / 기사수정 2013.08.21 13:05

한인구 기자


▲은지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은지원이 '여자 대통령'이라는 말에 발끈했다.

은지원은 2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그동안의 자신의 활동과 연예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현재 공개 연애 중인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에 대해 "1위에 대한 환상을 많이 갖고 있더라"라며 "혜리에게 '나는 1위를 150번 하고 대상을 10번 이상 탔다. 별거 아니다'라고 조언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자기 자랑 아니냐. 지금은 걸스데이도 1위를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토니안은 "지금은 '여자 대통령'이라는 노래로 1위를 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그만해! 그만 좀 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연진이 "걸스데이 노래 제목이 '여자 대통령'이다"라고 설명하자 은지원은 "노래 제목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은지원 이외에 이날 방송에는 가수 문희준, 토니안, 데니안, 천명훈이 출연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신동엽, 은지원 ⓒ SBS '화신'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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