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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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신의 한 수' 여주인공 확정…정우성과 러브라인?

기사입력 2013.08.21 12:04 / 기사수정 2013.08.21 12:04

나유리 기자

▲이시영 신의 한 수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시영이 바둑 영화로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다.

'퀵'의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우성, 안성기, 이범수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영화 '신의 한 수'가 홍일점으로 이시영을 낙점했다.

극중 이시영은 살수(이범수 분)의 편에 선 미모의 전직 바둑기사 출신 '배꼽'으로 빼어난 미모와 빠른 두뇌를 가지고 있으며 영화 속 맞대결의 키를 가지고 있는 인물.

이시영은 "훌륭한 선배님들과 영화를 찍을 수 있게돼 영광"이라며 "바둑이라는 소재로 영화를 만드는데 어떻게 나올지 나 자신도 많이 기대된다. 많이 기대해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영화 '신의 한 수'는 사기 바둑꾼들에게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액션 느와르 장르로, 정적인 스포츠로 여겨졌던 바둑이라는 소재를 스릴 넘치게 표현할 것으로 알려져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남자 주인공으로 일찌감치 확정된 정우성과 이시영의 극중 러브 라인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시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바둑' 소재이다 보니 진한 멜로나 러브씬이 등장하진 않는다"며 "그러나 극중 두사람은 서로에 대한 은근한 연정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고 밝혔다.

주요 인물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한 '신의 한 수'는 이번달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시영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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