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의 제국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황금의 제국'의 시청률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11.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0.7%)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는 '굿 닥터'가 잡고 있지만 '황금의 제국은'은 10%를 넘는 시청률을 지속하며 단단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수와 이요원이 이현진의 구속 사실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무혐의로 풀려난 장태주(고수 분)는 최성재(이현진)가 공금 유용으로 구속된 사실을 더 키우자고 했다. 이 모습을 본 최서윤(이요원)은 "주주총회 일주일 남았다. 할 일이 많다. 성재 문제 키우지 마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장태주씨 취조실에서 빼내려고 그 아이 넣었다. 장태주는 무혐의로 나왔다. 그렇다고 한정희(김미숙)가 주주총회에 안 나오진 않을 거다"라고 했다.
장태주는 "시민단체와 언론 통해서 더 상황 악화시키라고 전해라. 한정희가 손 떼지 않는다는 거 안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방송되는 MBC '불의 여신 정이'는 8.6%, KBS 2TV '굿 닥터'는 19.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고수, 이요원 ⓒ SBS '황금의 제국'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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