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호진 투윅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천호진이 '투윅스'에 합류한다.
20일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측은 "천호진이 '투윅스'에서 극중 전 청계파 보스 한치국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한치국은 한때 강북을 지배하던 거대 조직의 보스였지만 5년 전 문일석(조민기 분)의 공격에 패배하면서 몰락한 인물이다.
그는 당시 문일석 수하에 있던 장태산(이준기)과 맞닥뜨려 죽을 고비에 처했으나 장태산의 망설임으로 겨우 살아났다. 문일석과는 20여 년 전부터 악연으로 엮였으며 현재는 한탄강 인근에서 잡일과 약초 재배 등을 하며 은둔자로 살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6회에 첫 등장하는 한치국은 살인 누명을 쓰고 쫓기고 있는 장태산과 5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과거 한치국과 장태산-문일석의 인연이 오늘 날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태산의 탈주과정에서 한치국이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문일석과 장태산의 쫓고 쫓기는 싸움에도 긴장감을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윅스'는 7일 첫 방송된 뒤 촘촘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천호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