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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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허니지 "데뷔 앨범, 대중적인 곡으로 채웠다"

기사입력 2013.08.20 15:08 / 기사수정 2013.08.20 15:08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슈퍼스타K4' 출신 그룹 허니지(권태현-박지용-배재현)가 자신들의 음악적 행보를 밝혔다.

허니지는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허니비 비긴즈'를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허니지는 선공개곡 '그대'와 앨범 타이틀곡 '바보야' 무대를 공개했다. 허니지는 브라스 밴드와 함께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은 "허니지는 '슈퍼스타K' 방송 도중 결성된 팀이다. 앨범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견을 없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배재현은 "이견은 없었다. 허니지는 원래 하던 음악이 아닌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노력했다. 소속사와 협의해서 신선한 곡을 선정했다"라고 답했다.

리더 권태현은 "우리 음악은 기본적으로 80~90년데 흑인음악에서 출발해 새롭게 퓨전한 것이다"라고 허니지의 음악적 색깔을 설명했다.

박지용은 "그동안 우리는 R&B, 소울 음악을 추구했지만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조금 더 대중적인 곡으로 다가가려고 준비했다. 음악적인 다양한 시도들이 우리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허니지의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바보야'는 팝 발라드를 기본으로 한 리듬감 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친구를 가장해 짝사랑하는 여자 주변을 맴도는남자의 마음을 담고 있다.

22일 출시되는 이번 정규 앨범 '허니지 비긴즈'에는 타이틀곡 '바보야'외에 '그대, '넌 내꺼야', '늑대', '열대야', '술이 그립다', '배고파', '결혼하는 날', '무드송'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허니지 쇼케이스 ⓒ 청춘뮤직]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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