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가출 ⓒ KBS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종민이 가출 일화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3년째 매주 가출하는 18세 아들 때문에 고민인 엄마가 등장했다.
이날 김종민은 본격적인 사연에 앞서 "나도 가출을 한 번 해봤다. 고1 때 친구들이 집을 나가자고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종민은 "겨울이었다. 벤치에서 자다가 얼어 죽을 뻔했다"고 덧붙였고, 이에 신동엽은 "가출도 날씨가 좋을 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동엽은 "엄마랑 싸우고 집에서 나간 적이 있다. 굉장히 혼날 줄 알았는데 아버지가 영화를 보여주고 소주 마시는 법을 알려주셨다. 그런데 나는 이미 소주를 배웠었다. 2병도 거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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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