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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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함익병 아내 불만 토로 "함께 마트 가는 것이 소원"

기사입력 2013.08.20 00:32 / 기사수정 2013.08.20 00:39

대중문화부 기자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함익병 아내가 남편에게 그동안 불만이었던 부분을 속시원하게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의 아내 강미형씨가 출연해 배우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자신의 소박한 소원을 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미형씨는 "연애, 결혼 초창기에는 백화점과 마트도 함께 갔었는데 지금은 그 시간을 아까워하는 것 같다"라면서 "마트에서 피자 먹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함익병에게 딱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함께 마트에 가서 쇼핑도 하고 피자도 사먹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함익병은 "사람이 어떻게 완벽하냐"면서 애매모호한 답을 했고 MC들의 야유를 받았다.

한편, 이날 함익병은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둘 것을 아내에게 부탁하면서 그 대가로 자신이 번 돈의 반은 아내의 것이라는 각서를 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함익병, 강미형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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