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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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상욱, 조희봉 찾아가 버럭 "의사가 할 짓이야?"

기사입력 2013.08.19 22:33 / 기사수정 2013.08.19 22:43

대중문화부 기자


▲굿닥터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상욱이 의사의 본분을 망각한 채 소송만을 우려한 조희봉에게 화를 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 5회에서는 김도한(주상욱 분)이 고충만(조희봉)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윤서(문채원)는 환자를 받지 말라는 고충만의 지시를 무시하고 상태가 심각한 장중첩증 환자를 수술했으나 결국 아이는 사망하고 말았다.

이에 뒤늦게 도착한 김도한은 고충만에게 수술 결과를 보고하며 "차윤서는 실수 없이 최선을 다했다"고 테이블데스(수술 중 사망)는 불가항력이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고충만은 "그러게 환자를 받지 말지 말자고 했잖아"라면서 환자의 부모가 병원을 상대로 소송걸 것을 우려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김도한은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고 "환자 가려서 수술하는 게 의사가 할 짓입니까?"라고 버럭 소리쳤다.

한편, '장중첩증'이란 마치 망원경을 접을 때처럼 장의 한 부분이 장의 안쪽(내강)으로 말려 들어간 것을 말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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