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0:23

일본 화산 폭발 장소, 현재 모습 보니 '고요 속의 긴장 상태'

기사입력 2013.08.19 15:37

대중문화부 기자


▲일본 화산 폭발 장소 현재 모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의 폭발 장소의 현재 상황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3시 11분 화산 폭발 장소는 화산재가 대부분 걷힌 모양새다. 하지만 여전히 폭발 위험이 엿보인다. 분화구에서는 여전히 연기가 세어나오고 있으며, 주변의 시야도 흐리다.

이날 NHK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가고시마 기상대는 또 다른 대규모의 폭발 조짐은 보이지 않지만, 지하층에 마그마의 공급이 계속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화산활동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31분 경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의 쇼와 화구가 폭발해, 인근 시가지에 대량의 화산재를 쌓이게 했다.

19일 니혼TV의 지역 방송 NNN에 따르면, 현재 가고시마에서는 청소차 약 60대가 동원돼 화산재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각자 화산재 청소에 분주한 모습이다.

NNN은 "18일 오후 4시 31분 첫 번째 분화 이후에도 두 번의 분화가 더 있었지만, 아직까지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일본 화산 폭발 장소 ⓒ KT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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