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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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어느 때보다 여성 파워 뜨겁다

기사입력 2013.08.19 14:12

김승현 기자


▲ 슈퍼스타K5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슈퍼스타K5'에 우먼파워가 뜨겁다. 출중한 노래 실력뿐 아니라 개성 넘치는 보이스와 매력적인 외모 등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1화에서 파워풀한 보이스의 정다희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에게 "좋은 통을 가졌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 이후 제 2의 로이킴 탄생이라는 수식어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이기림, 이푸름 자매도 빼놓을 수 없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에게 고운 목소리와 재색을 동시에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꾀꼬리 자매라는 애칭을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부모와 떨어져 살게 되면서 서로가 더욱 의지하며 자라왔다고 밝힌 둘은 남다른 자매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화에서도 여풍은 끊이지 않았다. 2화 방송 중 최고의 시청률 1분을 차지한 송희진은 진정성이 묻어나는 노래를 선보였다. 이승철이 "노래에 블루스가 있다"며 "손색없는 보컬리스트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고 윤종신 역시 "소울이 있네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 우먼파워도 뜨겁다. 케이팝을 좋아해 한국어를 배우던 중 '슈퍼스타K5'에 도전했다는 러시아 미녀 쌍둥이 자매 알리나와 카챠는 유창한 한국말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간 '슈퍼스타K'는 길학미, 장재인, 김예림, 김그림 등 개성 넘치는 여성 가수들을 배출해낸 바 있다. 4번의 시즌 동안 여성 우승자가 나오진 않았지만, 이번 시즌 어느 때보다 거센 여풍 속에서 과연 최초로 여성 우승자가 탄생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스타K5'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정다희, 이기림-이푸름 자매, 러시아 자매, 송희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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