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화산 폭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화산 폭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사쿠라지마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18일 일본 NHK 방송은 " 오후 일본 가고시마의 사쿠라지마 쇼와 화구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했다. 대량의 화산재가 5000m 까지 치솟아 대량의 화산재가 시가지에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일본 화산 폭발과 함께 가고시마, 사쿠라지마가 오르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산 폭발이 일어난 가고시마(Kagoshima)현은 한글로 녹아도라고 읽는 곳으로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사쿠라지마섬이 위치하고 있다.
사쿠라지마섬은 1914년 다이쇼대분화 당시 용암 유출이 일어나 오스미 반도와 연결돼 있다. 특히 미나미다케산은 현재도 계속 활동하여 분연을 뿜어내는 활화산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고시마현은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의 현청소재지로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했던 사쓰마군과 번주가 있었던 곳으로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비슷한 경관과 함께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며 '동양의 나폴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일본 화산 폭발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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