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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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점' 이대호, 안타 추가는 실패 '타율 0.312'

기사입력 2013.08.18 20:07 / 기사수정 2013.08.18 21:57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오릭스 이대호가 안타 없이 1타점을 추가했다.  

이대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치바현 치바시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오릭스는 1-3으로 졌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후루야 타쿠야의 2구를 당겨 3루 땅볼로 잡혔다. 4회 두 번째 타석 역시 3루 땅볼. 1사 1루 상황에서 3B1S의 유리한 볼 카운트를 이끌어 냈지만 결국 범타로 물러나야 했다. 이때 1루에 있던 이토이 요시오는 2루를 밟았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대호는 팀이 0-2로 뒤진 6회 1사 2,3루 기회에서 지바롯데의 두 번째 투수 우치 다츠야의 2구를 밀어쳐 1타점 희생플라이로 연결했다. 시즌 62호 타점.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 3할 1푼 5리(375타수 118안타)에서 3할 1푼 2리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 포함 최근 5경기에서 16타수 2안타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지바롯데는 후루야의 5⅓이닝 1실점 호투와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한 스즈키 다이치의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대호 ⓒ SBS CNBC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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