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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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성준, 동생 성빈과 남매애 과시 '훈훈'

기사입력 2013.08.18 17:22 / 기사수정 2013.08.18 17: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 아들 성준과 딸 성빈의 훈훈한 남매애가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이 성빈의 못말리는 행동에 결국 화를 냈다.

이날 성동일은 김치말이 국수를 만들기 위해 국수를 미리 삶아놨다. 하지만 빈이는 국수에 뜬금없이 소금을 뿌렸고, 성동일은 "왜 소금을 뿌리냐. 그냥 돕지 말고 있어라"고 버럭 화를 냈다.

머쓱해진 빈이가 자리를 뜨려고 하자 마음 깊은 오빠 준이는 소금 뿌려진 국수를 먹으며 "빈이가 해서 맛있다"며 칭찬하기 시작했다. 이를 눈치챈 성동일도 "빈아, 오빠가 맛있대. 아빠가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동생 빈이의 좌충우돌 행각을 감싸주기 위한 오빠 준이의 훈훈함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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