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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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이미숙, 김윤서에 "넌 행복하니?" 독설

기사입력 2013.08.17 21:04 / 기사수정 2013.08.17 21:10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미숙이 김윤서를 향해 따끔하게 충고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순신(아이유)을 만나기 위해 드라마 촬영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순신이 자신의 연락을 피하자 직접 순신의 촬영장으로 찾아가 순신을 만났고 "할 이야기가 있다"며 순신을 붙잡았지만 순신은 "나는 할 말 없다"며 미령을 매몰차게 뿌리쳤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연아(김윤서)는 "그렇게 잘 보이려고 애지중지 하시더니 다 소용없네요"라고 빈정거렸고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거 모르세요?"라며 미령을 자극했다.

연아를 가만히 지켜보던 미령은 "너랑 나랑 참 많이 닮았다. 그래서 우리가 친하게 지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연아는 "아니다. 우리는 닮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미령은 "너는 가지고 싶은 게 있음 꼭 가져야 하는 사람이잖아"라며 "그래서 너 지금 다 가졌는데 행복하니? 신대표(조정석)랑 순신이도 헤어졌는데 다 가진 네 얼굴이 지금 왜 그래"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이어 미령은 "나도 그렇게 모든 것을 다 갖기 위해 살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가진 것이 하나도 없다. 지금처럼 살아서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며 연아에게 충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미숙, 김윤서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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