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 신혼집, 데프콘 방문… 다정한 부부에 외로움 '증폭'

▲ 미노 신혼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래퍼 데프콘이 미노의 신혼집에 방문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데프콘이 남성 힙합 듀오 프리스타일 멤버 미노의 신혼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미노는 신혼집을 방문한 데프콘에게 웨딩 영상을 보여주고 부인을 자랑하는 등 달달한 신혼부부의 면모를 뽐내 데프콘을 외로움에 빠트렸다.

데프콘은 미노의 아내 전소연에게 "어떤 확신이 들어서 결혼했냐"고 질문을 던졌다. 과거 밴드 니아로 활동했던 전소연은 "음악으로 여기까지 생존했을 정도로 열정 하나로 버틴 사람이다. 무인도에서도 나를 먹여 살릴 것 같은 믿음이 있었다"고 말하며 미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미노는 "세상에 이런 여자가 다 있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데프콘 앞에서 끈끈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또한 혼자남 데프콘을 위해 미노의 아내는 즉석에서 미술 선생님과의 소개팅을 주선했지만 전화 통화에서 노홍철의 팬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미노 신혼집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