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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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여고생 송희진 무대에 이승철 "손색 없는 보컬 리스트 될 것"

기사입력 2013.08.16 23:58 / 기사수정 2013.08.16 23:5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5'에서 목소리에 소울을 가진 여고생이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19살 여고생 송희진 양이 예선장을 찾아왔다.

이날 이승철은 "상금을 받으면 집을 사고 싶다는데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고, 송희진양은 "나는 지금 집이 없다. 그룹 홈에서 지내고 있다. 아빠랑 살았지만 같이 살고 있지 않다.아빠가 어디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그녀는 "나처럼 상황이 안 좋은 아이들이 함께 살고 있다. 작년에 아빠 회사에 일이 생겼다. 사고 현장에 일이 생기면 아빠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6개월 전 정도에 잘 계신다는 연락을 받았다. 우승을 하면 집을 사고 싶다"라고 특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박미경의 '기억속의 그대에게'를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해 합격했다. 이후 이승철로부터 "노래에 블루스가 있다. 발성과 바이브레이션 아주 좋다. 손색 없는 보컬 리스트가 될 것 같다"라는 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5' ⓒ Mnet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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