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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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폭로, 조우종 아나운서 문자 실수 "보민아 오빠야"

기사입력 2013.08.16 23:17 / 기사수정 2013.08.16 23:17



▲ 김보민 폭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나운서 김보민이 후배 조우종의 실수를 폭로했다.

김보민은 16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다정한 문자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은 "평소 조우종 씨가 저한테 존댓말을 하는데 '보민아 오빠야. 잘 지내지? 궁금해'라는 문자가 왔다. 그래서 답장을 해야겠다 싶어서 '우종씨 잘 지내죠? 전 육아휴직 중이랍니다'라고 답장을 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또 다른 김보민이 있었다"고 밝혔다.

조우종은 "그때 만났었던 분 이름도 보민이었다. 한명은 김보민 선배였고 또 다른 한명은 '보민이'였다"고 솔직하게 과거사를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조우종은 "여자친구가 육아 휴직 중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한층 재미를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보민 폭로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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