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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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달환, 난독증 고백 "아직도 한글 잘 몰라"

기사입력 2013.08.16 00:3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조달환이 난독증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현중, 최원영, 조달환, 정준영, 뮤지가 출연해 '꽃미남 야간매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달환이 야간매점을 캘리그래피로 직접 써와 손글씨 실력을 공개했다. 이에 MC 신봉선은 "어떻게 캘리그래피를 시작하게 됐느냐"고 질문했다.

조달환은 "사실 어린시절부터 난독증이 있다. 아직도 한글을 잘 모른다. 대본 리딩을 할 때 한 번도 제대로 이해한 적 없다. 남들보다 4∼5배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캘리그래피를 시작했고 연기, 탁구를 통해 이해심과 배려심을 키웠다"고 밝혀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조달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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