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달환 "최원영, 임창정 꾸중에 울어" 폭로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조달환이 "최원영이 임창정의 꾸중을 듣고 울었다"고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현중, 최원영, 조달환, 정준영, 뮤지가 출연해 '꽃미남 야간매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최원영은 영화 '색즉시공'으로 데뷔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조달환은 "당시 최원영이 임창정에게 엄청 혼이 났다"며 과거 일화를 폭로했다.

조달환은 "임창정은 연기를 잘하거나 예의가 바르거나 둘 중 하나면 절대 혼내지 않는다. 그런데 최원영을 보고는 '근데 넌 뭐냐?'라고 하며 크게 혼을 냈다"고 전했다.

이어 "최원영이 임창정의 꾸중을 듣고 그 자리에서 울어버리더라"고 덧붙여 최원영을 당황하게 했다. 최원영은 "오해가 풀렸다. 알고 보니 제가 인사를 안 한 줄 알고 혼낸 거였다. 혼난 뒤 나도 모르게 그냥 눈물이 났다"고 당시 혼난 뒤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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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달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