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폭풍 성장에 대해 언급했다.
서장훈은 15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학창시절 놀다가 고관절을 다쳐서 운동을 쉬게 됐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서장훈은 "쉬고 다시 돌아갔더니 나를 못 알아 보더라. 쉬는 동안 키가 13cm가 커져있었다. 중3때 키가 197cm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완전 흥분하셨다. 프로필에 키를 202cm로 기재하셨다. 신발을 신은 키로 적기도 한다. 농구가 그렇게 쉬운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또 "인생이 달라졌다. 신문에 나오게 됐다. 갑자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특별한 기술 없어도 골을 넣었다"라고 자랑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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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장훈 ⓒ MBC 방송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