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한국축구의 아이콘 박지성(PSV 아인트호벤)이 연인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에게 로맨틱한 선물을 보냈다. 선물을 받은 김민지 아나운서 역시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박문성 SBS 축구 해설위원은 14일 자신의 SNS '트위터(@monsung)'에 "김민지 아나의 생일. 멀리 네덜란드에서 '그 사람'이 백합 29송이를 보내왔네요. 무지 예쁘다는. 근데 왜 부럽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1985년 8월 14일 생인 김 아나운서는 29번째 생일을 맞아 백합 다발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박 위원이 언급한 '그 사람'은 바로 김 아나운서의 연인인 축구선수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최근 8년 만에 친정팀인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한 바 있다. 특히 박지성이 보낸 백합의 꽃말은 순수한 사랑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com
[사진 = 김민지 ⓒ 박문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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