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굿 닥터'가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는 15.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5.3%)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굿 닥터'는 경쟁작들을 제치고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윤서(문채원 분)가 응급 환자를 허락 없이 수술하다가 테이블데스(수술 중 환자가 사망) 상황을 맞았다.
차윤서는 상태가 좋지 않은 위급한 환자를 맞았다. 하지만 김도한(주상욱)이 정직 처분을 받아 차선책으로 고충만(조희봉)에게 대신 수술을 집도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고충만은 환자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병원이 소송에 걸릴 위험이 있다며 수술을 거부했다. 이에 차윤서는 자신이 직접 수술에 들어갔다.
차윤서의 노력에도 환자는 결국 수술 도중에 사망하고 말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9.6%, SBS '황금의 제국'은 11.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문채원, 조희봉 ⓒ KBS 2TV '굿 닥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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