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생의 연애방법 "내 마음을 훔친 도둑"

▲법대생의 연애방법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법대생들의 닭살스런 연애 방법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법대생의 연애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게시글 작성자는 "대학 법학과 형법 관련 수업 중에 벌어진 상황"이라며 설명한 뒤 그의 뒷자리에 있었던 남녀의 대화를 기록했다.

여자가 "너는 유죄야"라고 다짜고짜 단죄(?)하자 남자는 "왜"라고 이유를 물었고 여자는 다시 "내 마음을 뺏은 절도죄로 유죄다"라고 애교 섞인 닭살 멘트를 던졌다.

남자 역시 "이의 없다"며 두 사람의 사랑을 재확인해 솔로부대의 분노를 샀다.

무엇보다 법대 수업답게 두 사람 모두 법적 용어를 섞어 사용하는 재치를 발휘한 점이 눈길을 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법대생의 연애방법 ⓒ 온라인 커뮤니티]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