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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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반지' 전산 PD "PPL 수용하되, 극 몰입 방해 없을 것"

기사입력 2013.08.13 15:21 / 기사수정 2013.08.13 15:2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루비반지'의 전산 PD가 PPL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전산 PD는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제작발표회에서 "외주사와 방송국이 드라마에 투자하는 제작비가 한정돼 있다"며 "이와 달리 배우들의 출연료와 원고료 등은 상승하고 있어 감당하기 어렵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 PD는 "PPL이 드라마 전개를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인정한 뒤 "제작비의 한계가 있기에 우리는 PPL을 수용한다. 하지만 극 전개를 저해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루비반지'는 '일말의 순정' 후속으로 방송되며 한순간의 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바뀌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두 자매의 처절한 사랑과 복수를 그린다. 이소연, 김석훈, 임정은, 박광현, 변정수 외에도 이현우, 김가연, 박진주, 하주희, 정동환, 김서라, 김영옥 등 개성파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전산 PD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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