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암허준, 라디오스타결방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드라마 '구암허준'이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중계로 결방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 50분부터 수원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대한민국 : 페루'가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오후 9시부터 방송되던 '구암허준'과 '컬투의 베란다쇼'가 결방된다. 8시 '뉴스데스크'는 2시간 미뤄진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10시에 방송되던 수목드라마 '투윅스' 역시 1시간 가량 지연된다. '라디오 스타'는 이날 전파를 타지 않는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국내파와 일본 리그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22위의 남미복병 페루를 상대로 감독 부임 후 첫 승에 도전한다.
페루는 이번 평가전에 클라우디오 피사로(바이에른 뮌헨)와 파올로 게레로(코린치안스) 등 공격진의 정예 멤버들을 대거 포함시켜 우리나라와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근 아나운서가 캐스터를 맡고, 해설에는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나선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구암허준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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