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장아론, 스페인 육사 위탁 교육 시절 제복샷

▲ 장아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짜 사나이' 훈련병 장아론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011년 10월 장아론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국의 날 행사"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아론은 깔끔한 제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당시 이 사진을 접한 지인이 "한국의 날이라니?"라는 댓글을 달자 장아론은 "세계 각국마다 다 저마다의 날이 있어. 치열한 외교전쟁의 장이지"라고 답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멤버들은 40시간 무수면 훈련을 받았다. 이날 장아론 교육생은 남다른 정신력으로 훈련내용을 외우거나 봉술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장아론이 육군사관학교 69기 출신으로 스페인 육사 위탁교육까지 받은 엘리트 간부라는 이력이 공개됐다. 그는 스페인에서 2년간 교육, 훈련을 받은 뒤 지난해 9월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어, 영어, 스페인어까지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엄친아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아론 ⓒ 장아론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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