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수도권에서 첫 진드기 사망자가 발생했다.
10일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3일 인천의 79세 남자 환자가 야생진드기를 매개로 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의해 숨졌다.
이는 야생 진드기에 의한 첫 수도권 사망자다. 지금까지 SFTS 감염 확진 환자는 22명, 그 가운데 11명이 사망했다.
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가 발생하자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신종감염증증후군으로 관리되어왔던 SFTS를 '제4군 법정감염병'에 별도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다음달 9일까지 입법하겠다고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수도권 첫 진드기 사망자 발생 ⓒ MBC 방송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