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영화 '설국열차' 패러디로 'SNL 코리아'에 컴백했다.
1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하는 크루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이 "17년 동안 꼬리칸에서 이것만 먹고 살아왔어"라며 분노를 표출하자 정명옥은 "그럼 이건 어때"라며 두부가 든 봉투를 던졌다.
유세윤이 경직된 표정으로 두부를 바라보자 옆에 있던 권혁수는 "괜찮아. 앞으로 안 그러면 돼"라며 위로했다. 이는 앞서 유세윤이 음주운전 후 자수했던 사건을 연상시킨 것.
이에 생두부를 입에 밀어넣는 유세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5월 말 음주운전 후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 가수, 불구속 기소되면서 ‘SNL코리아’를 비롯해 MBC ‘황금어장’,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면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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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NL 코리아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