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김용림, 정우-손태영 교제 사실 알고 '분노'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용림이 정우와 손태영의 교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진욱(정우 분)의 가게를 찾은 막례(김용림)이 진욱과 혜신(손태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진욱의 전과 사실을 알게 된 막례는 혜신이 전 남편과 재결합 하는데 방해가 될까 싶어, 정우에게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라고 권했다. 하지만 막례는 막상 진욱이 이사를 가자 진욱에게 너무 심하게 했다는 괴로워하다 진욱이 일하는 가게를 찾았다.

그 시각 혜신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뒤 진욱의 가게를 찾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다정한 대화를 나눴다. 바로 그 순간 가게를 찾은 막례가 두 사람을 목격했다.

막례는 "혜신이 네가 여기는 어쩐 일이냐?"며 "너 저 총각과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 그런데 네가 여기 왜 있냐?"며 혜신을 몰아붙였다.

혜신은 갑작스런 막례의 등장에 당황해 아무 말 하지 못했고 막례는 "혹시 총각 그래서 이사 간 거 아니냐? 내 눈 속이고 둘이 만나려고 한 거 같다"며 추궁했다.

그 말을 들은 진욱은 "제가 혜신씨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 알고 있다"며 "그래도 저 지금 대학 가려고 열심히 공부 중이고 제 가게도 곧 가질 거다"라며 막례에게 애원했다.

그러나 막례는 단호했다. "네가 감히 우리 큰 손녀랑 어울릴 줄 아느냐?"며 화를 냈고 혜신을 향해 "당장 여기에서 나가자"며 호통을 쳤다.

막례의 분노에 두 사람은 당황했고 진욱은 "먼저 할머님과 들어가 보세요"라며 놀란 혜신을 진정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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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고다 이순신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