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펠탑 관광객 대피소동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프랑스 대표 관광지 에펠탑에서 관광객 대피 소동이 발생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반(현지시각) 파리 에펠탑에 폭발물 경보가 내려져 경찰이 도믄 관광객을 대피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두 시간 여 동안 에펠탑을 통제하고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오후 3시 에펠탑은 재개방됐고 관광객 대피 소동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국제적 테러 경계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세계적인 관광지인 에펠탑 보안에 더욱 주의가 요해졌다. 에펠탑은 여름철 성수기에는 하루 평균 3만 명,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1만 명 정도가 방문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에펠탑 관광객 대피소동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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