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시청률 17.3%…병만족 金예능 평정

▲ 정글의 법칙 시청률

[엑스포츠뉴스= 정희서 기자]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이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은 17.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7%)보다 1.6%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전투모기로 인해 고생 했던 모기섬을 떠나 콩크섬으로 향했다. 모기섬을 떠난다는 사실에 기뻐하던 병만족은 콩크의 무덤이 가득한 콩크섬의 첫인상에 겁을 먹었다. 

을씨년스러운 섬의 분위기에 압도된 병만족은 집터를 만들 팀과 사냥팀으로 나눠 섬을 탐색했다. 김병만과 해변으로 나와 먹을거리는 찾게 된 성열은 눈앞에 펼쳐져 있는 해산물을 보며 기뻐했다.  

병만족은 직접 바다에서 잡은 패럿피시와 뿔복(치킨피시) 등으로 풍족한 식사를 하며 콩크섬에서 첫날을 보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파이널 어드벤쳐'는 2.1%를, KBS 2TV 'VJ 특공대'는 9.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 시청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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