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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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로 '섭외 1순위' 등극

기사입력 2013.08.10 09:03



▲ 오정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서 다양한 연기력을 선보인 오정세가 충무로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올해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선 상업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저예산 영화 '썬샤인 러브', 단편 영화 'Do you remember me' 등 오정세의 출연작이 3편 소개됐다.

'남자사용설명서' 에서 오정세는 한류 톱스타 이승재 역을 맡았다. 우연히 손에 쥔 '남자사용설명서'라는 비디오를 통해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국민 흔녀 최보나(이시영 분)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썬샤인 러브'에선 공부보다 만화와 무협지에 빠져 사는 고시생 길호를 연기했다. 길호는 좋아했던 정숙(조은지)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무능력한 자신의 현실 때문에 헤어지게 된다. 이후 틈틈이 쓰던 무협지로 작가 데뷔를 하게 되고 정숙에게 다시 사랑을 얻으려 노력한다.

'두 유 리멤버 미'에서는 실험에 성공한 천재 박사로 분했다. 남자는 한 여자에게 사랑했던 사이라며 여러 가지 추억들을 이야기 하지만 여자는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여자는 추억들을 통해 남자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되고 남자를 찾아간다. 하지만 남자는 이 상황을 실험 하던 박사였다. 오정세는 이 박사 역할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오정세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의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을 평가 받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해보고 싶은 역할들이 많고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정세가 세 편의 영화에서 각양각색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 해냈다. 충무로 섭외 1순위 인지 느끼게 해준 자리가 됐다"고 자평했다.

오정세는 영화 '더 히어로'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화 '하이힐', '레드카펫'을 촬영 중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정세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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