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이지훈·박은영 맞선..감성적인 데이트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이지훈과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맞선을 본다.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해 목적이 딸의 시집이라고 줄곧 밝혀온 박은영 어머니. 그리고 하루 빨리 아들이 좋은 여자를 만나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제작진에 말한 바가 있던 이지훈의 어머니. 어머니들을 위해 ‘맘마미아’ 제작진이 맞선 자리를 마련했다.

어머니들은 MC 이영자와 함께 상의하여 자녀들의 맞선상대를 함께 찾았는데,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지한 자세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의 선택을 의심하던 박은영과 이지훈은 정작 상대를 만났을 때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박은영과 이지훈의 어머니 그리고 ‘맘마미아’의 고정 출연자들은 이 날 맞선 데이트를 따라다니며 몰래 지켜보는 장면을 연출했는데, 데이트를 하며 이뤄지는 대화와 행동 하나하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은영은 스포츠 데이트부터 클래식 데이트까지 역동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데이트를 즐겼고, 이지훈은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같은 데이트를 즐겨 제작진마저 부럽게 했다고.

이지훈, 박은영의 맞선은 11일 오후 4시 55분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공개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지훈 박은영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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