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바퀴 장윤희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배우 장광이 딸 장윤희의 남편감으로 배우 이병헌을 점찍어두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장광-장윤희 부녀는 '딸바보 특집'으로 꾸며진 MBC '세바퀴'에 출연했다. 장광은 예정에 있던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스케줄을 조정하면서까지 '세바퀴'에 출연하는 열의를 보였다.
장광은 "영화 '광해' 촬영하면서 이병헌을 사윗감으로 눈여겨봤다"며 "14살 나이 차이 때문에 망설였는데 이민정과의 열애설 기사를 봤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이병헌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모르죠"라고 대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병헌이 끝이 아니었다. 장광은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사윗감으로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했던 신하균을 꼽았다. 하지만 이병헌과 마찬가지로 "그 친구에게 말은 안했다"고 밝혀 딸 장윤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장광-장윤희 부녀 외에도 오구식-오나미 부녀, 여홍철, 편승엽, 윤철형 등이 출연한다.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장광, 장윤희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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