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장혁이 오디션을 120번 이상 봤다고 고백했다.
장혁은 8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오디션을 백 스무번 이상을 봤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장혁은 "당시 IMF였다. 아버지가 회사를 나오셨다. 그래서 좀 절실해 졌다. 원빈씨, 차태현, 소지섭, 송승헌씨 또래 친구들이 많았다. 오디션 떨어지면 사무실 합숙을 했었다. 누구는 붙고 떨어진 사람은 청소를 했다. 그게 좀 속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강호동이 "당시에 저 사람은 정말 아닌데..하고 생각한 사람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원빈, 소지섭 다 아니었다. 원빈씨는 좀 생겼더라"라고 마음에 없는 말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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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혁 ⓒ MBC 방송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