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공효진이 여고생들의 우정을 지켜줬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태공실(공효진 분)은 분수대 귀신이 교통사고로 죽은 여고생임을 알아냈고, 학교로 찾아가 여고생의 친구들을 만났다.
교실에 도착한 태공실은 은실이의 휴대폰으로 심령사진을 누출한 여학생에게 "은실이의 휴대폰 네가 가지고 있지?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삼총사들는 장난을 친 휴대폰을 달라고 정색했다.
결국, 삼총사와 한 여학생은 다퉜다. 이후 삼총사는 "우리가 정말 은실이한테 잘못한 것일까?"라고 후회했다.
하지만 태공실은 죽은 여고생이 친구들을 원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전해주고 싶어 친구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여고생들은 죽은 친구들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은실이는 친구들과의 오해를 풀고 편안하게 하늘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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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공효진-소지섭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