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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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이기광 父 "아들에 큰 키 물려주지 못해 미안.."

기사입력 2013.08.08 15:38 / 기사수정 2013.08.08 15:3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비스트 이기광이 아버지와 주고받은 애틋한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될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가족 간의 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출연진과 부모님의 실제 문자 대화가 공개된 가운데 이기광은 “나에게 물려줘서 미안한 게 뭐냐”는 메시지를 아버지에게 전했다. 이에 그는 “우리 기광이 건강을 제대로 지켜 주지 못해 키가 크지 못한 것..”이라는 내용의 답장을 받아 출연진의 이목을 모았다.

이기광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불규칙해진 수면 시간 때문에 키가 덜 컸다고 생각해서 아버지께서 미안해하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경규는 “다른 아이돌도 똑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키가 크지 않냐”고 묻자 이기광이 당황하며 “그 친구들보다 내가 좀 더 오래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공부 못하는 자녀, 유전 탓일까?’를 주제로 연예계 대표 학구파들이 출연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실제 ‘아빠와 아들’의 어색한 대화 시간을 살펴본 관찰 카메라가 공개된다. 9일 밤 8시 5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기광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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